발표자: 민세희(Sey Min)

Sey Min

Sey Min

 

데이터 시각화(Data Visualization)로 세상을 디자인하다
 

인터넷의 등장과 함께 정보들이 넘치고, 우리는 수없이 많은 데이터의 망망대해에 떠있는 느낌을 받곤 한다. 온 세상에 넘쳐나는 것이 정보고 데이터이지만, 모든 데이터들이 사람들에게 유의미하거나 긍정적으로 작용하지는 않는다. 이런 데이터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의미 있는 흐름으로 재구성하는 일. 그것이 미디어아티스트 민세희씨의 일이다.

민세희씨는 뉴욕 프랫인스티튜트에서 양방향 미디어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고, MIT랩에서 도시정보 디자인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람들의 행동과 습관을 변화시키기 위한 설득의 도구로 데이터를 사용하자는 아이디어에 착안했다. 데이터들 사이의 숨겨진 관계를 찾아내 이를 구조화, 시각화 함으로써 사람들의 각성을 이끌어내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었다.
그리하여 2009년 함께 일할 미디어 작가, 디자이너, 개발자들을 모아 ‘네트워킹데이터 비주얼라이징’ 스터디 그룹을 조직했고, 미디어아트 스튜디오 <랜덤웍스>가 시작된다. 랜덤웍스는 생활, 도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과정을 통해 인식과 행동의 변화를 추구한다.
이런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민세희씨는 지난 2011년 한국인 최초의 TED Fellow로 선정되었다.
최근에는 공공정부 데이터를 개방하여 시각화함으로써 데이터가 순환되는 시스템을 만드는 작업을 했다. 여수 엑스포의 전시 작업에도 참여했다.

기술과 예술의 결합으로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 그리고 지금 또 새로 모집중인 TED Fellow 지원에 관한 이야기도 그에게서 들어볼 수 있다.

* 링크: http://www.ttoky.com, http://www.randomwalks.org

About 박 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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