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x의 팬이시라면 8.16(금) 어떠신가요?

TEDxBusan 준비팀이 매번 행사를 치를 때마다 듣는 이야기는 이런 것입니다:
“행사 정말 좋았어요. 그런데 이걸로 끝인가요? 후속 모임은 없나요?”
“다음 행사는 언제 하나요? 1년에 몇번 행사를 하나요?”
그러면 무사히 행사를 치렀다며 한숨을 쉬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참가자들의 요구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반성을 하곤 합니다.

강연에 뒤따라야 할 것은?
요즘은 참 많은 강연 행사가 있습니다. 취업이 어렵다보니 ‘자기계발’에 관한 강연도 많고, 청춘들에게 ‘도전하라’고 외치며 희망을 얘기하는 강연도 많고, 삶이 팍팍하다보니 ‘힐링’을 말하는 강연도 많습니다. 한편으론 TED를 ’18분짜리 강연 콘서트’ 형식인 것처럼 오해하고, 기존의 내용에 형식만 살짝 바꾼 행사도 많지요.

많은 분들이 강연을 ‘소비’하는데 익숙합니다. 오늘은 여기에, 내일은 저기에 가서 ‘멋진’ 강연을 찾아 듣지만 그저 ‘듣는’ 것으로 끝나곤 합니다. 삶도 바뀌지 않고 사회도 바뀌지 않으며, 강연의 소비자가 강연의 전파자 또는 생산자가 되지도 않습니다. 저희가 기대한 것은 그런 것이 아니었죠.

저희가 기대한 것은 페이스북의 ‘좋아요’ 100개보다는 실제 동영상 조회수와 ‘공유하기’가 하나 더 늘어나는 것, 이야기가 전파되고 그에 따라 실제적인 커뮤니티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먼저 작은 모임을 가지고자 합니다.

다음 TEDx 행사가 너무 멀게 느껴지신다면, TED Talk의 애호가들과 모여 함께 TED Talk을 시청하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어떨까요?
행사 준비팀이 뭔가 대단한 것을 준비하지는 못하지만, 참가자들 스스로 뭔가 멋진 것을 만들어낼 수도 있지 않을까요?

모임 날짜는 8월 16일(금) 저녁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참여하시겠어요?
참가신청

TEDx-Sal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