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자: 김서형 (Seohyung Kim)

TEDxBusan 2013: New Normal

김서형

김서형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에서 미국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지구사연구소 학술연구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우리나라 최초로 대학 수준의 빅 히스토리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거대사(巨大史, Big History)란 세계사를 인류에만 한정하지 않고 빅뱅에서 시작해 우주와 지구의 탄생, 생물과 인류의 출현,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상호작용 등 전지구적 범위로 확대한 폭넓은 역사연구입니다.
이는 세계적 석학 데이비드 크리스천(David Christian)가 창시한 연구로 최근 마이크로 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가 인터넷 프로그램으로 개발하고 싶다는 제의를 함으로써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 TED 발표: 데이빗 크리스찬: 빅 히스토리 (Big History)

빅뱅과 우주의 기원에서 부터 지구상의 생명체 등장과 진화 발전, 수렵채집의 시대와 인류의 출현, 전 지구적 거주지 이동, 농업의 기원과 문명, 국가발전에서 글로벌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발전된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전 역사를 다루는 거대사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만들어줄 수 있으며, 이는 다양한 학문을 종합할 수 있는 기회로 창의력 발굴의 원천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서형 교수는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융합한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는 ‘거대사 프로젝트(Big History Project)’를 국내 교육현실에 도입, 방과 후 수업 개설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번역서로 <거대사: 세계사의 새로운 대안>, <인류 최대의 재앙: 1918년 인플루엔자>, <왜 유럽인가: 세계의 중심이 된 근대 유럽 1500-1850> 을 펴냈고, 주요논문과 저서로는 <거대사 교육과 융합영재교육 프로그램>, <세상 모든 것의 이야기, 거대사>, <한국의 거대사 교육>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