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자: 김보경 (Bokyoung Kim)

TEDxBusan 2013: New Normal

김보경
유리판에 조명을 비추고 그 위에 모래로 하나의 이야기를 그리는 샌드아트는 미술과 공연 그리고 관객과의 소통이 있는 종합예술이라 할 수 있는데, 의외로 샌드 아티스트는 많지 않습니다.
김보경씨는 부산에서 몇 되지 않는 샌드 아티스트입니다.

그녀는 지난 2009년 동아대 조각학과에 입학해 공부하다 우연히 참가한 행사장에서 유명 샌드아티스트의 공연에 매력을 느껴 샌드아트와 인연을 맺게 됐습니다. 그 이후로 샌드아트 공부에 푹 빠져, 가르쳐주는 사람 없이 혼자 난관을 극복하며 노하우를 쌓았습니다.

처음 샌드아트를 시작했을 때는 그냥 모래로 그림만 그리면 되니까 실수하지 않게 연습만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이제는 그 안에 담기는 스토리에 더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항상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쥐어 짤 수 밖에 없다는군요.
현재 사랑, 가족, 가난, 환경, 계절 등 여러 가지 주제의 작품을 가지고 있지만, 앞으로 ‘사람’을 주제로 인간의 탄생에서 죽음까지의 이야기를 샌드아트만의 표현 기법으로 만들어 내고 싶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