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 살롱 발표자 소개

“기후변화는 인간답게 살기 위한 기본권이다”


-이진우(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교토의정서 이후의 ‘포스트 2012’ 체제를 준비하며 각국의 정상들은 기후변화에 대한 각국의 노력에 대해 ’낙관적인’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이진우 연구원은 미국, 중국, 인도 등의 소극적인 태도와 대부분 개발도상국가들이 자국 내 감축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 구체적인 실행계획은 하나도 발표되지 않았다는 점을 비판하며 “아직도 대부분의 국가가 온실가스 감축의지가 없거나 경제적 타격이 없는 수준에서 최소치만을 제시하는 바닥경쟁을 하고 있다”며 일침을 가합니다.

이진우 연구원은 “현 기성세대는 에너지의 풍요를 누리고 그 책임은 다음 세대가 지게 될 것”이라며 우리 세대가 기후변화에 따른 실질적인 대안을 내어놓지 못한다면 ‘용서 받지 못할 세대’가 될 것이라고 역설합니다.

빌게이츠, 앨고어의 주장과는 다른 의견을 만나보시죠.

“농부를 꿈꾸는 로봇 공학자”


-이성명(UniqOn 공동대표)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이성명씨는 학교 동기, 후배와 함께 UniqOn이라는 회사를 창업합니다.

학교에 다닐 때부터 별난 괴짜로 통했던 이성명씨는 대학에서 로봇동아리에 가입해 지금의 사업에 발판이 될 만한 기술을 하나씩 익혔습니다. 곤충처럼 여섯 개의 다리로 움직이는 로봇이나 소형 엘리베이터, 사람처럼 걸어다니는 로봇 등은 그런 실험의 하나였죠.

“농사를 짓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던 이성명씨는 이러한 기술을 이용해 농업을 바꾸기로 결심합니다. 과연 노동집약적인 농업은 얼마나 더 편리해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과연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이 농업에 참여할 수 있을까요?

“자연을 사랑하는 열정과 애착이 자원화 신기술을 창조한다”

-안상원(에코세이브 대표이사)

저탄소 녹색성장시대라고 말은 하지만 정작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움직이는 사람들은 적은 편입니다.

금강기획 CG실장과 뉴미디어사업팀장, 유익미디어 매체개발연구소장, 대륭정밀 포톤연구소장 등을 거쳐 현재 에코세이브의 대표이사와 동시에 저탄소 녹색성장국민포럼 녹색성장 정책분과 위원, 녹색성장포럼 사회분과위원 등을 맡고 있는 안상원씨는 네트워크 기술과 첨단 IT기술을 융합해 재활용 자동화 장비를 개발하여 ‘에코로봇’으로 상품화했습니다.

어떤 이유로 ‘에코로봇’을 만들었는지, 또한 어떻게 사람들이 재활용에 참여하게끔 만들었는지 TEDxBusanSalon에서 이야기할 예정입니다.